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그러나 알고 보면 빛 좋은 개살구?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그 실제는 다른 경우가 많다. 잘 생긴 남자, 예쁜 여자. 외모만큼 그들의 섹시함도 같을까? 성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외모와 성욕, 그 오묘한 관계를 들여다 보자. |
그를 흥분 시키는 그녀
겉보기는 한 마디로 '조신' 그 자체인 여자들이 있다. 꽁꽁 여며진 단추와 무릎 위로 올라가지 않는 스커트. 그러나 여자를 잘 아는 남자라면 외모만으로 그녀가 딱딱한 스타일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낮에는 정숙녀, 그러나 밤에는 요부라는 남자들의 변하지 않는 욕망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 숨은 진주를 발견했을 때 그의 속마음은? 바로 정복의 쾌감이다. 열정을 속내에 감춘 조신녀. 그녀의 단추를 하나씩 벗겨나갈 때 그는 쾌재를 부를 것이다.
평범한 외모의 여자들은 우리 주위에 비일 비재하다. 비록 TV나 영화 속 멋진 여자들의 모습에 침 흘리는 남자들이 많지만 그들이 모두 쭉쭉빵빵, 화려한 외모의 여친을 두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발견할 때마다 더 짜릿한 평범녀의 섹시함! 노메이크업으로 드러나는 속살, 머리를 쓸어 넘기는 손짓, 면바지에 감춰진 곡선 등 남자의 탐구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겨진 것. 호기 심과 관찰력이 강한 남자일수록 평범한 여자의 감춰진 매력을 찾아내는데 일가견이 있다.
어린 소녀를 연상케 하는 수줍은 말투와 풋풋한 외모. '만인의 여동생'이라 불릴 만한 어린 모습이지만 남자의 욕망을 불타 오르게 하는 요소는 충분하다. 아직은 성에 눈뜨지 않았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남자는 자신의 섹시 노하우를 전수하고픈 욕심이 생긴다.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럼 자신이 그 환희의 세계로 이끌게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불끈 솟아 오르는 것. 오죽하면 교복 페티시, 영계 밝힘증, 미소녀 중독 현상이 일어나겠는가. 혼자만의 우쭐한 자만심으로 남자들은 '소녀'스타일의 여자에게 빠지고 만다. 캐치력 타고난 섹시함은 외모에서 드러난다?
속설에 의하면 여자들은 잘 생긴 남자와의 섹스에서 관계 전, 이미 오르가슴을 느낄 태세가 되어 있다고 한다. 몸보다는 마음으로 느끼길 원하는 여자에게 남자의 근사한 외모는 이미 기본 점수를 준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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