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 고민 이렇게 해결 해 보세요

점심시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세면대로 가서 양치질을 합니다. 어떤분은 칫솔로 이 안을 구석 구석 딲는가 하면 어떤분은 치실을 이용하여 구석 구석 손을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강 청정제로 간단하게 입을 헹구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입이 텁텁하거나 입냄새가 날 때 많이 사용하는 구강청정제는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청정제는 구취를 직접적으로 감소시키기보다는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알코올이 많이 든 구강청정제는 양치 후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해, 결과적으로 입냄새를 심하게 하기도 합니다. 구강청정제를 사용한다면 무 알코올이 좋으며, 사용 후 물로 헹궈야 합니다.


이외에 유독 구취가 심한 분들이 있다면 자신의 식습관을 한번쯤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취는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분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러한 것은 대부분 구취가 단백질의 분해 과정에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육류를 적게 먹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구취가 나는 분들에게는 좋습니다.

직장인들 같은 경우에는 입냄새를 없앤다고 커피를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커피는 향기는 좋지만 뒤 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커피 자체가 입안의 산성도를 높여 입냄새를 만드는 세균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마실 때는 입냄새가 없어지는듯하지만 마신 뒤에는 입안에 구취가 남게 되는 것입니다.

구취 환자분들중에는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담배는 타르나 니코틴이 입안에 남아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침 분비량이 줄면서 입안에 구취가 생기는 것입니다. 흡연은 구취 환자가 멀리해야 할 하나의 필수 요소입니다.

이러한 예방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오래된 구취라면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예방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세요

예전에 우리 선조들은 식사를 하면 꼭 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어떤 면에서는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구취를 예방할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방편일수도 있습니다. 식후에는 이러한 이유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태를 없애주세요

입냄새 제거에 양치질은 기본입니다. 이러한 양치질을 할때는 백태를 칫솔로 긁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칫솔질 말고도 백태 제거기라고 하여 약국에서 이러한 제거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세요

섬유질이 많은 야채는 치아 사이의 프라그와 설태를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치아와 혀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단백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입안을 세정하세요

고단백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입안을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우유, 달걀, 육류 등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물로 헹굼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병등은 예방이 치료의 반입니다. 특히 구취는 생활 습관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기에 이러한 것을 예방해주면 구취는 없어질수 있습니다. 설령 생긴다하더라도 꾸준한 습관의 변화로 치료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