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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50

관절에서 "우드득"소리 나는 정체는 무엇일까? 영화에서 보면 흔히 힘자랑 할때 손가락과 목을 꺾으면서 '우드득!' 소리로 상대방을 기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장면에서 힘이 약한 사람은 기가 죽거나, 같이 꺾어봐도 작은 소리로 '오도독~'하는 소리 밖에 안나는 장면이 가끔 나옵니다 ㅎㅎ 사실 이 꺾는 소리가 힘의 세기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닌데요. 관절을 꺾을 때 나는 '우드득!','오도독~' 소리의 정체는 관절속에 형성된 활액(滑液) 주머니가 터지는 소리입니다. 활액이란 물질은 관절의 움직음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뼈와 뼈사이에 있는 관절강(關節腔)에서 분비가 됩니다. 손가락을 꺾는 과정에서 관정광이 확장되고, 확장됨에 따라 활액 주머니(활막)가 터지면서 '우드득!'.'오도독~'하는 파열음을 내는 것이죠... 2010. 5. 13.
이럴 땐 내시경검사 받으세요! 1. 40세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암이 이미 진행된 상황. ..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다. 40세 이상부터 위암,간암,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므로 별다른 증세가 없어도 위암 예방을 위해 매년 한 번씩 위내시경이나 위장관 조영술 검사를,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2. 신체에 이상 신호 갑작스런 체중감소,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거나 배변의 변화가 있다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3. 소화불량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이나 속쓰림 증상이 있으면 위염,위궤양,역류성 식도염,위암 가능성이 높다. 4. 가족력 친척 중에 소화기계통의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30대에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중장년은 정기검사 주기를 조금 단축한다. 2010. 5. 13.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찔까?? 맥주 칼로리는 알콜에서 유래된 것으로, 탄수화물 칼로리와는 달리 혈액순환 촉진이나 체온 상승에 이용되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맥주를 마시고 살이 찌는 것은 맥주를 마시면 식욕이 증가하여 과식하기 때문이죠. 맥주는 유럽에서 회복기 환자의 식사용으로 이용될 만큼 흡수되기 쉬운 영양소를 듬뿍 담고 있는 액체 빵. 또한 생맥주 1천 cc의 칼로리는 쇠고기 300g 또는 우유 700cc와 맞먹는다고 하네요. 참, 학계에서 말하는 하루 적정 맥주 소비량은 큰 병으로 2병이라고 하니, 적당히 마시는게 좋겠죠? 맥주 칼로리는 알코올 1ml당 7cal의 열량을 내는데, 육류 등의 단백질은 4cal를 내고 지방질은 9cal의 열량을 냅니다. 따라서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지만 알코올로 섭.. 2010. 5. 13.
홍삼과 인삼의 차이는 무엇일까? 홍삼이 인삼의 한 종류인데 인삼과 홍삼의 차이를 묻는다는것 자체가 좀 그렇네요. 마치 밥하고 누룽지가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묻는거랑 다르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이 엄청남 양의 인삼을 중국으로 가져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멀쩡했던 인삼이 한달 이상을 걸려 도착한 중국에 가서 열어보니 다 썩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중국까지 안전하게 가져갈 것인가를 연구하다 인삼을 말리게 된거고 그냥 말리는 것보다는 쪄서 말리는게 더 오래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그러한 실수를 두번다시 하지 않게 되었으며, 중국 상인들로부터 가격도 훨씬 비싸게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이 이야기는 이해가 쉽게 가도록 재밌게 꾸며본 얘깁니다) 제가 금산에서 인삼농사도 짓고 홍삼 제조.. 2010. 5. 13.